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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추천]플리백 - 이토록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었나? 본문

드라마

[영드 추천]플리백 - 이토록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었나?

신이남 2020. 4. 16. 16:50

플리백-뭉클하다가도 웃기고 정신 나간 여자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영국의 블랙코미디 드라마.

2016년 시즌1, 2019년 시즌2

시즌당 6개의 에피소드

한편당 30분이 안됨.퇴근후 다 보고 잠듬. 멈출 수 없음.

 

2019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작품상 수상작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천하는 작품으로 또한 화제가 됐네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피비 월러 브리지가 각본,주연,제작까지..와우! 진정 능력자

 

자꾸 화면을 보고 시청자에게 속마음을 얘기하는 이언니.

고개라도 같이 끄덕여줘야 할 것 같은 느낌.

알고 보니 1인 연극을 위해 이 작품을 썼었다네요.

 

친구와 카페를 운영하다가 친구의 죽음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시즌1에선 첫 장면에서의 빵 터짐으로 시작해서 이 언니 왜 이러지 하는 궁금증과 함께

섹스 중독자 인양 사는 방식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욕이 나올 것 같다가도

그저 삶의 공허함을 채우려는 방식이겠거니 생각하게 되는..

 

동생과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새엄마와의 사이도 좋지 않고

카페는 파리만 날리고 아슬아슬한 주인공의 일상.

다들 주인공한테 비정상이라고 하지만 

허나 알고 보면 주인공만이 솔직하고 가식 없고 정상으로 보이는 상황.

 

시즌1 마지막엔 주인공의 어둡고 혼란한 일상의 원인이 밝혀짐.

그런 그녀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을 때

시즌2 에피 1은 진심 최고의 에피.

이것은 사랑이야기라고 말하며 시작되는데.. 진심 최고였음.

 

사랑하게 되는 남자가 새엄마와 아빠의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된 priest.

priest priest라니! 이루어질 수 없겠죠.

주인공 자매가 인정한 섹시한 신부역엔 셜록의 짐 모리아티 역의  앤드류 스캇.

이 연기자가 이렇게 매력 있었나 싶음.

 

두 자매의 이야기, 동생 남편 그리고 새엄마와의 갈등이 각각 

시니컬한 유머와 쫄깃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진행.

 

이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매력에 여러분들도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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